드라마 부잣집 아들

오늘은 3월 25일부터 시작하는 ‘부잣집 아들’의 등장인물과 줄거리를 알아볼게요. 우선 ‘부잣집 아들’의 작가는 ‘엄마의 바다’와 ‘그대 그리고 나’를 집필했던 김정수 작가입니다. 예전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였는데, 이번에는 김정수 작가가 어떤 줄거리로 시청자의 공감을 사게 될지 기대됩니다. ‘부잣집 아들’은 김주현, 김지훈, 이규한, 홍수현 등이 주요 등장인물로 캐스팅이 되었어요. 그리고 ‘부잣집 아들’이 몇 부작인지 찾아 봤는데 확실한 정보를 주는 기사가 아직 없는 것으로 보아 시청률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편성에 변화를 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. 그럼 ‘부잣집 아들’의 등장인물과 줄거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제작진의 기획의도를 먼저 보겠습니다.



쌀이 남아도는 세상인데, 한국 사람들은 굶주려있다. 인정人情에.. 가족 사랑에.. 부모자식 간, 형제자매 간에 유산 상속을 둘러싼 낯 뜨거운 송사는 잇달고, 고독사, 존속살상.. 눈만 뜨면 끔찍한 뉴스들이다. 이 드라마는 이런 세상에 부모 유산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.

한 청년이 유산으로 아버지의 빚을 상속받는다. 그는 부친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그 엄청난 빚을 갚겠다는 무모한 약속을 한다. 그 곁에는 사랑하는 여성이 있다. 그녀는 다른 사람들처럼 한심해 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그를 응원한다. 결국 한 철없는 부잣집 아들과 어쩌면 더 철없고 순수한 한 여성이 돈을 벌기위해 바닥에서부터 좌충우돌 기어 일어나는 게 이 극의 주요 내용이다.